10월 17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열린 ‘2025 제14회 충남수학교육 한마당’에서 강사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금),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2025 제14회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수학교육 한마당은 ‘우리는 수학열매 요리사!!’를 주제로, 수학을 요리 콘셉트로 접목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내부는 ▲애피타이저 ▲담음새 ▲후식 ▲맛보기 등 요리 구성에 맞춰 꾸며졌으며, 총 101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가 운영돼 실생활 속 수학을 놀이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수학상담 ▲나의 강점찾기 ▲기하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대형교구 놀이체험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융합 프로그램은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즐거운 학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 향상되고, 교사는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부모의 수학교육 이해가 높아져 충남 수학교육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은 학생이 탐구 중심의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사는 창의적 수업 사례를 나누며,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수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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