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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자주성·다양성·지속가능성 회복하자"…교육단체 19곳, 최교진 후…

"전국 최초 학교지원본부·마을교육공동체 성과 인정"…교권강화·맞춤형 교육과정 요구

"학교의 자주성·다양성·지속가능성 회복하자"…교육단체 19곳, 최교진 후보 지지선언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 전국 교육단체들이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교육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 강원교육연구소,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등 19개 교육단체는 21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교육부장관 지명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이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교육단체들은 최 후보자의 주요 성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학교의 자주성 회복이다. "전국 최초로 학교지원본부를 만들어 학교의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교사들이 오직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둘째, 교육의 다양성 실현이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셋째,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 추구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고, '탄소 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 정책으로 환경 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 후보자에게 구체적인 정책 과제도 요구했다. 교권 강화 분야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행위가 아동학대법 등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법률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학교지원본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주성 회복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갈등 중재와 자율운영체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다양성 실현 방안으로는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통해 학생이 흥미와 적성에 따라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지원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모든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최교진 후보자의 리더십 아래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 활짝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체 : 강원교육연구소, 경남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경남희망교육연대, (사)경성청소년교육진흥원, 대한초등교사협회, (사)동의애프터스쿨,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미래여성가족교육문화진흥원,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경남연맹, (사)한국교육연구소,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사)한국초중등교장총연합회, 학교를사랑하는경남,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강원본부, 충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가나다순)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실시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 구축…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체계 마련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실시

8월 21~22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보조인력의 역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인솔교사의 업무 지원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구축된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크레존(Crezone)’ 등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보조인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육청,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

지역 변호사와 협력… 생활법률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세종교육청,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법조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총 13개 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상반기 9개교와 하반기 4개교가 참여한다. 상반기 교육은 9월 1일 종료 예정으로, 5명의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총 2,46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743명이 추가로 참여해 연말까지 총 3,20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와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 ▲변호사가 되는 과정 등을 배우는 기회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해소할 수 있으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법률 지식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법적 책임의 무게를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 ‘K-에듀파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강화

다운로드 사유 입력 의무화·접속 기록 정기 점검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

세종교육원, ‘K-에듀파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강화

K-에듀파인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세종교육전산행정센터 전경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력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하 K-에듀파인)의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능’을 개선하고, 오는 8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일괄 배포한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행정(전자문서)과 재정(예산, 회계관리)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물론 학생·학부모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돼 체계적인 보안 관리와 기술적 보호 조치를 받아왔다. 이번 개선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스템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할 때 반드시 ‘다운로드 사유’를 입력하도록 UI/UX를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매월 담당자가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직접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중점 관리해 이용기관에 통보하는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만약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원인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세종교육청 전산시스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청소년문화공간 ‘대나무숲’ 개소, 제2회 작당페스티벌 성료

청소년이 기획하고 마을이 함께한 문화제… 공론장 의제 실현으로 공동체 성장 이끌어

세종 청소년문화공간 ‘대나무숲’ 개소, 제2회 작당페스티벌 성료

세종 해밀동 너나들이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문화제 ‘작당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동에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대나무숲’을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2회 청소년문화제 ‘작당페스티벌’을 8월 21일(목) 오후 5시 해밀동 너나들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초등학교,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산울·해밀 마을교육 공동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작당페스티벌’은 마을청소년자치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해 청소년 발언대, 동아리 공연,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밀마을에서 출발한 교육활동이 산울·바른초로 확산되며 지역 전반으로 뻗어 나가고 있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개소식과 문화제는 지난해 청소년 공론화 모임인 ‘해담회’에서 제안된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된 문화공간 ‘대나무숲’과 마을청소년위원회 출범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소를 넘어,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철학과 문화를 공유하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세종시의회 윤지성 위원은 “이번 청소년문화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시민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을 속에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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