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해양 안전·생존수영 지도력 높인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박 3일 직무연수 운영

기사입력 2025.08.20 16:5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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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안전사고 예방·대처 능력 강화…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 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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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교원 해양 직무연수에서 참가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습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2박 3일 과정(15차시)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지도법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다양한 해양 레포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황별로 재연해 실제 바다 환경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해양 안전사고 대응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존수영 지도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다양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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