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나를 이해하는 순간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표준화검사로 학생 성장 지원

기사입력 2025.09.02 16:3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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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 240여 명 대상 학습전략 검사 및 맞춤 상담 실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기대

    1-1.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한 학습표준화검사 운영(동부-중등교육과) (1).jpg
    9월 2일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코칭지원단이 학습표준화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9월 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표준화검사는 학습코칭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습전략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성격·행동·동기·정서 등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이번 검사는 단순한 학습 진단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찾아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취 경험을 통해 학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와 같은 맞춤형 검사를 통해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수조 교육장은 “진정한 배움은 자신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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