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8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기사입력 2025.08.01 17:1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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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건강 특강부터 표창 시상까지… 교육 공동체 지혜 강조

    세종시교육청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개최1.jpg
    최교진 교육감이 1일(목) 9시에 교육청 청사대강당에서 열린 ‘8월 소통・공감의 날행사’ 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1일(목)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직원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은 직원들에게 우리 민족의 헌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명사 특강에서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질 맞춤형 식이요법을 한의학 관점에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직원 건강과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당부 말씀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80년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며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이제는 교육이 사회문제 해결의 중심축이 되어야 하며, 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교육 대전환을 실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시 경쟁, 사교육비 문제 등 교육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교육공동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입시제도 개편 등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안전에 대해서는 “산업재해 대응 강화 기조 속에서 학교 역시 안전 사각지대가 되어선 안 된다”며, “특히 무더위 속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시점에 대해 언급하며 “민감한 시기를 보내는 수험생들을 위해 교직원이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진학지도와 입시 일정 안내에서 단 한 건의 실수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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