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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교육, 몽골로 확산된다” 충남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운영충남교육청은 몽골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체결된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 MOU’의 후속 사업으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협력 체계 구축의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몽골 교원 20명이 초청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디지털 상호작용 수업자료 제작,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이용한 협업 수업 설계, 한국-몽골 디지털교육 교류 워크숍, 우수 교육기관 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몽골 교원들은 충남미래교육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몽골의 디지털 교육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라오스와의 교육정보화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우즈베키스탄, 2025년 몽골로 교류국을 확대하며 총 3개국과의 디지털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충남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형 국제교육 모델 확산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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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루를 따뜻하게, 실무는 전문적으로” 충남교육청,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4일과 21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학년도 제2차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늘봄실무사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수렴한 희망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편성과 자유수강권의 이해, 늘봄학교 강사 채용과 위탁 계약의 실제, 그리고 늘봄지원실 실무도움자료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여자의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두 차례로 나눠 연수가 운영됐으며, 각 지역 실무사들이 소규모 강의실에서 참여해 상호 소통과 집중도를 높였다.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새롭게 배포된 실무도움자료를 소개하고,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밀착형 연수로 자리매김했다. 최미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하루를 보다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교육지원 체계”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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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서 초등으로, 자연스러운 전환 돕는다” 충남교육청,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 현장 방문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범 운영 중인 충남형 이음교육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는 이음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이음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세 유아를 둔 한 보호자는 “처음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게 됐다”며 이음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 전환을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충남형 이음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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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지원, 장애학생의 미래 열다” 충남교육청, 취업지원관 직무역량 강화 연수 운영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15일 공주 일원에서 ‘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7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에 대한 실습과 함께, 평가 결과 해석 방법 및 실제 사례 공유 등이 이뤄져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는 장애학생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은 진로 탐색부터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취업지원관은 “직업평가도구의 현장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과 적성을 살린 맞춤형 취업지원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 연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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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시간 본격 도입 준비” 충남교육청, 2026 참학력 초등 교육과정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충남형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초5~6학년)에 맞춘 반영 ▲충남교육 정책과 연계한 지침 내용의 최신화 ▲학교 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방안의 구체화 등이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의 강의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 오후에는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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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 학교폭력을 멈추는 시작” 충남교육청,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서산 성연중학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등 약 90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통학로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친구들과 자녀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모습을 통해 캠페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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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가 함께 키우는 초등돌봄” 충남교육청, 2025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2차 회의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개선방향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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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차례 교섭 끝에 맺은 상생의 결실” 충남교육청, 세종충남지역노조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김광수 위원장, 충공회지회 이창숙 비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노사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3년 10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2년에 걸쳐 총 38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도출된 결과로, 노사는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안에 대해 성실한 논의를 이어왔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보수 체계 개선 ▲정년일 명확화 ▲휴직 인정 범위 확대 ▲노조 활동 보장 ▲인사원칙 신설 등 노동조건 향상과 처우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충남 교육 현장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학교 현장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협약의 내용이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가며 충남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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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의 미래는 교실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예비 초등교사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 예비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존에 개별 학교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사전 연수를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통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교육실습 방식 전환에 맞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 그리고 교육실습 운영교(5개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정책 안내 ▲현직 교사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 이해 ▲수업 구상 및 설계 실습 ▲협력학교별 전달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충남교육의 미래인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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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아산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강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공동과제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홍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부터 진로·진학에 이르기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지역 특화 지원 강화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교육 종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