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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보건·영양이 하나로”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개관에 따른 시범교육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9월 1일 청양군 장평면 (구)장평중학교 부지에 전국 최초의 통합형 건강교육시설인 ‘학생건강교육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건강교육센터는 체육, 보건, 영양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학기 중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방학 중에는 보호자와 지역 주민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센터에는 총 47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체육 프로그램(플레이그라운드) 8종과 보건 프로그램(헬시온) 18종이, 2·3층에는 영양 프로그램(영양마을·놀이터·배움터) 21종이 운영되며,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기술을 접목한 체험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시범교육은 내년 정식 개관 운영에 앞서 교육과정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센터 인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남초등학교 학생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고, 좋은 재료가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학생건강교육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센터 설립에 협조해주신 청양군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에 힘 보태겠다” 최창익 신임 충남 부교육감 부임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11월 5일 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최창익 전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신임 부교육감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창익 부교육감(53)은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정책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육정책 및 행정 전문가다. 행정고시 제41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창원대학교와 군산대학교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교육부에서는 교육협력과장, 교육복지연수과장, 전문대학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교육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 부교육감은 “우리나라 교육 혁신을 선도해온 충남교육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거운 사명으로 느낀다”며 “김지철 교육감님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신임 부교육감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교육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남미래교육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충남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충남교육청, 2025 늘봄지원실장 연찬회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79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6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과후‧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성 강화와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에는 △2026 충남교육정책과 늘봄 추진 방향 △늘봄학교 회계 운영 △청렴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와 함께, 과대‧과밀학급 문제, 학령인구 감소, 지자체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오케스트라 공연 등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실장들의 정서 회복과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 둘째 날에는 상명대학교 유재필 교수가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김보경 연구원이 늘봄허브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의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충남형 돌봄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찬회가 늘봄지원실장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을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돌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유연한 돌봄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협력적 돌봄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충남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4조 6,607억 원 편성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월 5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억 원(0.02%) 증가한 수치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의 이전수입 4조 5,318억 원과 자체수입 65억 원, 전년도 이월금 등 기타수입 425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통폐합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 67억 원과 재정 불균형 완화를 위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732억 원도 포함됐다. 충남교육청은 예산의 세출 편성에 있어 ‘안전’, ‘미래’, ‘책임’, ‘교육협력’이라는 네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에 두고, 행복교육, 미래교육, 시민교육, 책임교육, 지원행정 등 충남미래교육 5대 정책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권보호와 피해 교원 회복 지원에 29억 원, 학교폭력 예방 및 지도에 71억 원,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이끎학교 운영에 11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됐다. 충남형 IB학교 운영과 혁신학교 문화 확산, 미래형 교육과정 시범 운영 등에 47억 원이 투입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정보교육과 융합교육 이끎학교 운영에 14억 원, 디지털교과서 사용료 지원과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는 74억 원이 편성됐다.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온채움선생님 배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관련 예산으로 118억 원이 반영됐다. 또 학생들의 돌봄과 방과후학교 운영에는 523억 원, 유아 돌봄과 특수교육 방과후과정 운영에는 각각 243억 원과 78억 원,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에는 47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와 충남교육 행복지구 운영에는 50억 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센터 운영에는 39억 원이 편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몇 년간 교부금 감액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에는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적 예산 편성을 진행했다”며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역량을 키우는 충남교육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애공감은 이해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 충남교육청, 교(원)장 대상 장애인식개선 연수로 포용교육 실현 박차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11월 4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초·중·고, 특수 및 각종학교 교(원)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원)장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학교 관리자들이 중심이 되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시키고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순서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속 공립특수학교 출신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무대가 열렸다. ‘해피(Happy)’, ‘할아버지의 11개월’, ‘깊은 밤을 날아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익숙한 곡들을 하모니카 연주로 선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연주자들의 진심 어린 연주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는 참석한 교(원)장들에게 예술을 통한 통합의 본질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극단 라하프가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를 공연했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공감토크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라는 메시지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진정한 포용과 통합의 의미를 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장애이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마음의 공감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공감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실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장애이해교육과 문화예술 기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책심으로 키우는 문해력, 함께 읽고 성장하다” 충남교육청, 2025 책심(心) 키움마당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하는 충남형 독서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독서 축제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00여 명과 보호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 놀이터’ ▲중학생 대상 ‘함께 깊이읽기’ ▲학부모 대상 ‘책심 키움 연수’ 등이 마련돼 연령과 역할별 맞춤 독서활동이 운영됐다. 행사 첫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 등 온독 도서 목록을 활용한 체험 중심 독서활동이 진행됐다.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독지수 책 이야기’에서는 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깊이 있는 독서 체험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책심 키움 연수’가 열렸다. ‘사고도구어 겨루기’ 체험 활동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마음을 움직이는 어른답게 말하기 수업’을 통해 인문학적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일 밥을 먹고 밥심으로 힘을 내듯, 온독 도서를 읽고 책심을 키우며 문해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문화가 충남교육의 문해력 중심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도구어’, ‘온생각’, ‘온독지수’ 등 충남형 독서교육 정책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 충남교육청,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를 주제로, 충남형 미래수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나누는 수업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교원, 학생,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교육 실천 공유의 축제로, 수업을 매개로 한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연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기조강연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을 시작으로, 공주북중학교 연극 동아리의 교육연극 ‘여우비’ 공연, 자율장학 우수학교 시상식, ‘배움의 나무’ 점등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치원부터 초·중·특수학교, 사서교사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 공개와 사례 나눔이 펼쳐졌다. 이어진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 참여형 독서 활동이 운영되며, 배움이 교실을 넘어 학교 전체로 확산되는 현장이 구현됐다. 5일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AI와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강좌, 교사 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수업 비법 나눔 놀이터’가 운영돼 교실 속 수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교사의 정서 회복과 자기 돌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예비교사와 저경력 교사를 위한 수업 성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교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온수업’은 따뜻한 관계 속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혁신 모델로, 충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충남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장”이라며 “학생이 빛나고,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수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복지, 현장에 스며들다” 충남교육청, 맞춤형 지원 위한 교육복지지원단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교육복지지원단은 단장인 교육복지팀장을 중심으로 도내 교원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근무 중인 교육복지사 15명으로 구성되며, ‘학교지원’과 ‘연구지원’ 두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운영 안내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 길라잡이 개발 ▲행정업무 간소화 서식 개발 ▲충남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고려한 밀착형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에는 천안성정초등학교에서 학교지원 분과의 제2차 협의회를 열고, ‘학생 사례관리 길라잡이 시스템’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단 운영이 현장의 전문성을 살리고 학생 중심의 복지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남 유아교육의 방향, 함께 그린다” 충남교육청, 2026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유치원교육과정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충청남도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유아교육 정책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위해 구성된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6학년도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와 함께 ‘2026년 유아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된 안건은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본 방향 △운영 기준 △5개 영역별 중점 사항 등으로, 향후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될 구체적인 운영 지침들이 포함됐다. 개정 교육과정은 12월 중 교원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통해 현장에 안내될 예정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오늘 논의된 유치원 교육과정이 충남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과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받는 유아 공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작은 정성이 큰 위로로” 충남교육청, 화재 피해 학생 가정에 위로금 전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3일(월) 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남일초등학교 학생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14일 밤, 금산군 남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남일초등학교 6학년, 2학년 남매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남일초 교직원, 피해 학부모 등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우리 학생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라며, 충남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가족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