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공교육 혁신, 전국이 주목” 세종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성과평가 ‘선도지역’으로 승격

기사입력 2025.10.15 17:1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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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지표 95% 이상 달성… 5억 추가 확보로 총 35억 사업비 지원,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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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성과 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존 지원금 30억 원에 더해 5억 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특구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국가 사업이다. 세종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3년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및 기업 연계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모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세종교육발전특구는 ▲초등학교 전체 대상 늘봄체제 운영 확대 ▲전국 최초 시도교육청 주도의 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총 19개 성과지표 중 18개 목표를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선도지역’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얻게 됐다.


    선도지역으로 승격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매년 성과 평가에 따라 사업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관리지역’과 달리, 보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공교육 체제를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종의 미래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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