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예술·안전교육” 대전교육청,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위해 2개 기관과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5.10.14 17:1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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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전문화재단과 협력… 공연형·체험형 교육으로 문화 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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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4일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4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및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유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접근성 높은 찾아가는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서구·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총 150개 기관에서 공연형 ▲안전교육 ▲다문화교육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펼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당 3회씩 진행되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아동이 재원 중인 기관을 우선 선정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영유아 시기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은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영유아 교육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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