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총 43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조치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각 학교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 장치 및 어린이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의 결함 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전반이다.
또한, ▲운전자·운영자·동승보호자의 정기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종합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 관련 서류도 함께 확인하며, 서류 누락 또는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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