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에서 따뜻한 응원 메시지 전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소담고등학교(교장 최남헌)는 2025년 7월 14일 등굣길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

소담고등학교(교장 최남헌)는 2025년 7월 14일 등굣길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 회복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생활협약'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교문 앞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 학부모회는 함께 준비한 피켓과 손팻말을 들고 학생들에게 '소담이 희망이다', '엄마들이 응원합니다' 등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소담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적힌 파운드 케이크를 나누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했다.
소담고는 이번 상호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상호 존중 주간' 운영, 생활 협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이 살아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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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 대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서 19개 메달 획득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대전지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약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시교육청 주관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 등 4개 상업계고 학생 9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10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창업 및 실무 중심의 과목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해 상업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회 첫날인 9월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과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직접 응원하며 격려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상업계고 학생들이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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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영어수업, 함께 만들어갑니다”, 대전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신규 및 저경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25년 하반기 새로 배치된 27명과 상반기 신규 배치된 1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교사 자격증 또는 공인 영어 지도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협력수업의 이해를 돕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학교문화 적응과 실질적인 수업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신규 교사들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수는 ▲협력수업 유형 및 역할 이해 ▲학생 참여 중심 영어캠프 운영법 ▲효과적인 수업자료 개발 ▲수업 활동 전략 ▲한국 학교문화 소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우수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수석교사 등으로 꾸려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6개월간 ‘원어민 지원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신규 원어민 교사들의 대전 지역 교육환경 이해와 조기 적응을 돕고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영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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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첫 전환, 함께 준비해요”, 충남교육청, 어린이집·초등 이음교육 맞춤형 컨설팅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 운영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하고 있다. 이음교육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교육·보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교육·보육계획 자문, 지역사회 교육복지 자원 연계,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제안 등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과 연구·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1학년 교육과정과 실제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음교육은 유아의 생애 초기 전환을 지원하고 출발선의 평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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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잇다”, 세종국제고, 대만서 학생 주도 글로벌 교류 성과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이경영, 이하 세종국제고)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 지역에서 학술·문화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2학년 학생 20명과 교감 1명, 인솔 교사 2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이하 대만문화고)를 방문해 다양한 공동 학습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만문화고가 한국을 방문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학술활동과 문화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만 방문에서는 학생 주도의 학술 교류가 더욱 확대됐다. 대표단은 수업 참관과 공동수업, 소그룹 토론 및 공동 과제 수행에 직접 참여하며, 문화·예술, 과학·기술, 국제교류 융합 등 세 분야에서 심화된 탐구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다도, 꽃꽂이, 전통 춤 등의 체험과 함께 지역 신앙과 공예 비교를 통해 민속미술의 공통점과 차이를 탐구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실험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비교를 통해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넓혔다. 국제교류 융합 영역에서는 지역 문화 자산과 미래 에너지의 연결 가능성을 공동 연구했다. 학술 교류 외에도 학생들은 타이중 선케이크 박물관 제과 체험, 구시가지 도보 투어 등 지역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타이베이에서는 야류 지질공원 탐방, 지우펀 거리 천등 날리기, 중정기념관 방문 등을 통해 지질·역사·도시문화에 대한 탐색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정연주 교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학문과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세종국제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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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마음 똑똑(knock-knock)”, 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마음건강 교육주간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나타난 학습 및 정서 격차, 그리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 현장에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우리 서로 마음 똑똑–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교사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 ▲학교 및 교육청 주관 등굣길 캠페인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문예행사 ▲교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연수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 등이 있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이해와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받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마음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건강은 학습과 생활 전반의 토대가 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주간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주간의 연장선으로 오는 9월 2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는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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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4일 대전서원초등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한편,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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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의 선율, 57년의 색채” 충남교육청, 음악·미술경연대회로 예술 인재 발굴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고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64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와 ‘제57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충남 학생 예술교육의 깊이와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음악경연대회는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8월 27일과 28일에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양악합주, 국악합주, 합창 등 총 8개 부문 단체 경연이 펼쳐졌으며, 작년보다 5개교가 늘어난 53개교, 2,170여 명이 참가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부문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계속된다. 독창, 피아노, 기악, 창작,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59명의 학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를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조적 표현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미술 실기대회도 예술적 열기로 가득하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57회 미술실기대회에는 2,9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소묘, 수채화, 디자인, 만화, 조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겨루었다. 충남교육청은 예술교육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고 보고,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반세기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 두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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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먼저 체험한 대중음악 역사 여행” 세종교육청, 음악아카데미로 예술교육 역량 강화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3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대중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이자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인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작품 ‘별 헤는 밤’ 작곡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도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재즈의 탄생(192030년대) ▲블루스의 발전(194050년대) ▲로큰롤 시대(1950년대) ▲비틀즈 시대(1960년대) ▲현대 대중음악(1970년대 이후)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음악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강연에는 다양한 영상과 실제 악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 장정원 교사와 조 교수의 즉석 듀엣 무대는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Once Upon a Dream’과 ‘그대와 영원히’를 함께 열창하며 강연장을 감동적인 음악의 장으로 만들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배경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K-POP을 포함한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교사들이 먼저 음악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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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지혜로 세종미래교육을 설계하다” 세종교육청, 2025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2일과 4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관리자들과 함께 세종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과정 준비와 정책 실행에 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져 실질적인 준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등 교육과정 내실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미래교육의 기반을 흔들림 없이 다지겠다”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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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점검, 문자로 미리 알립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과태료 예방 위한 안내 서비스 첫 도입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관내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의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 서비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시설 점검 주기와 각종 신고 기한 등을 제때 안내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관리 규정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과 점검 주기,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매월 초 교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있으며, 긴급한 사안의 경우 수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자 수신 대상은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확정되며, 연 2회(2월, 8월)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270여 명의 교직원이 신청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 점검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해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매월 초 문자 안내 덕분에 놓칠 뻔한 점검사항을 챙기게 되어 시설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과태료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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