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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천명이 본 '수업 중심 교육정책'... 국정위 "토론 완료" 발표이재명 정부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서 최다 추천을 받은 '수업 중심 초등교육 정책 제안'이 국정기획위원회 토론을 거쳐 완료됐다고 30일 발표됐다. 지난 6월 18일 등록된 이 정책 제안은 현재까지 조회수 2만2208회, 수천 건의 추천을 기록하며 온라인 교육정책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30일 간담회에서 "'모두의 광장'은 일평균 접속자 수가 약 2만2900명으로 '광화문 1번가' 대비 70%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정책·민원 제안도 3만6800건으로 10배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접수된 제안을 토론 의제로 전환해 먼저 9건을 상정했고, 매일 3건씩 추가해 현재까지 18건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업 중심 초등교육 정책 제안'은 실제 토론 완료된 의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제출한 이번 정책 제안은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적 개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교사의 수업 의무 법제화(모든 교사는 최소 주당 5시간 이상 수업 담당) △초등교사 1인당 주당 수업시수 상한 15시간 △학급당 학생 수 15명 이하 감축 등이다. 첫 번째 제안은 특정군 교사의 수업 회피를 방지하고 수업 관련 수당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두 번째는 수업 준비 시간 확보와 교사 번아웃 예방을 통한 수업 질 향상이 목표다. 세 번째는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과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것이다. 협회는 지난 6월 21일 해당 정책제안서를 국회 교육위원회에도 공식 제출했다. 김학희 회장은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본질 회복 정책"이라며 "교육의 출발선은 언제나 수업이며, 이를 위한 교사 구조 개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사들의 절박한 현실이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의 수용 여부가 교육 정상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재 '모두의 광장'에 접수된 정책 제안을 각 분과에 전달해 실질적인 국정과제 논의로 연계하고 있다. '수업 중심 초등교육 정책'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국회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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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62명 발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30일 '2025년 제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총 2개 직종에서 62명의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 포함)이 최종 선발되었다. 직종별 선발 현황을 보면 조리실무사 56명, 시설관리원 6명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의 필수 지원 인력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0일 채용예정자 등록을 완료한 후 8월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새롭게 채용된 인원을 교육현장의 실제 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정하게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의 급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설 관리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과 후속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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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이 30일 오전 9시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방과후과정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과정 운영 및 이해'를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의 협력방안, 환경구성 및 안전교육, 방과후과정 교사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공동체 내에서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교육적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전문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놀이·배움·쉼이 조화된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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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회 수수방' 행사로 창의적 수학교육 새 지평 제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수수방(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수학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융합적 수업 실천 사례를 통해 수학교육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수수방'이라는 행사명은 '수학 수업 방법을 골라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선택하여 듣고 체험하며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 실천과 수학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행사는 충남과학고 수학동아리 사전공연, 교육감과의 수학 대화, 20개 주제별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수업공개), 수학 수업 방법 함께하기(수업나눔), 수학 수업연계 체험 공간(20개), 수학 학습 방법 전략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수업 주제는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생활 속 선대칭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래밍을 통한 수학탐구 프로젝트, 지역 자연유산과 수학 수업을 연계한 생태감성 활동 등 공학도구, 지역 자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20개 테마로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야외 체험 공간에서는 선대칭 도형으로 만든 개성 있는 캐릭터, 수학 보드게임, 색깔이 뿜뿜! 수학 실험, 소재 디자인으로 풀어보는 수학문제 등 창의적인 수학 체험 20종이 운영되어 수학+예술, 수학+디자인, 수학+상담 등 융합 수업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학은 이렇게 해야 잘합니다"라는 주제로 EBS 정유빈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학습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수수방 행사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수학 수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수업 나눔을 통해 동료 교사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게 되었고, 충남 수학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현장에서 함께 구현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미래사회의 핵심 학문"이라며 "수수방을 통해 충남형 수학교육의 지향점을 널리 확산하고,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이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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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 대상 '공감 소통' 역량강화 연수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3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와이즈컨설팅 이한나 대표가 전문 강사로 초빙되어 '공감으로 시작하는 감사'를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의는 감정조율과 공감적 경청 등 감사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소통기법을 풍부한 사례분석과 체험 실습을 통해 전달하여 참석한 감사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영택 감사관은 "이번 연수가 감사관으로서의 전문역량과 올바른 자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감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타인과의 건설적 소통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감사관들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의 핵심에서 소통과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도민감사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도민감사관 15명은 2024년 7월 1일 공식 위촉되어 충남 지역 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감사업무에 적극 참여하며 교육현장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건설적 의견 제시와 정책 제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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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년 연속 종합 3위 달성 성과 축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30일 아산 일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거둔 우수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입상 학생과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값진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충남 선수단은 선수 150명, 지도교사 108명, 감독·코치 및 임원 174명 등 총 432명의 대규모 구성으로 11개 종목에 전면 출전하여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 등 총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10년 연속 종합 1위, 디스크골프에서 5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조정 종목은 전년 대비 성적을 크게 향상시켜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발전상을 보였다. 농구, 역도,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하며 전방위적 경기력 강화를 실현했고, 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여 충남 특수체육의 탄탄한 실력을 재확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단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선 인생의 가치였다. 개인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한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한다"며 "이같은 성과는 선수들의 불굴의 노력과 더불어 지도교사, 감독, 코치, 학부모들의 헌신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특수체육 기반 확충과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며, 도전과 열정의 상징인 학생선수들의 꿈 실현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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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등교사협회, 경기도교육청 평가권 침해 교육부에 지도감독 요청대한초등교사협회가 경기도교육청의 과도한 평가 지침이 교사의 평가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교육부에 지도감독을 요청했다. 협회는 27일 교육부장관에게 보낸 공문에서 "경기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에서 과도한 평가 지침이 운영되고 있어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가 지적한 경기도교육청의 문제적 평가 지침은 ▲수행평가지의 가정 배부 강제 및 학부모 서명 100% 회수 지침 ▲모든 수행평가에서 '매우 잘함' 유도를 위한 반복 재평가 요구 ▲동학년·동과목 간 동일 평가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당한 제한 ▲평가도구에 대한 불필요한 반복 기안 및 사전결재 강요 ▲성취기준과 무관한 평가 반복 요구, 평가 계획 초과 전학생 재평가 강제 등이다. 협회는 "교사의 평가권은 헌법과 교육기본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학업성적관리지침 등에 따라 보장되는 교육 전문성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육부에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교의 학업성적관리 및 수행평가 운영 실태 점검 ▲평가 관련 지침의 법령 적합성 여부 검토 및 시도교육청 대상 공문 안내 ▲교사의 교육·평가 자율성 보장을 위한 행정지도 강화 등 3가지 조치를 요청했다.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 회장은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활동의 자율성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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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한부모 교사들에게 희망의 손길…굿네이버스·대한초등교사협회 1억원 지원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홀로 자녀를 키우는 부담을 안고 있는 한부모 교사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뻗어진다.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025년 '한부모 교원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한부모 교원 10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먼저 충청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며, 향후 다른 시도교육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배경에는 한부모 교원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한부모 가정 비율은 전체 가구의 6.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복지제도는 중위소득 63% 이하 가정에만 적용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교원의 경우 사회적 위치상 복지 혜택을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별도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교사가 안정되어야 아이들의 배움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의 교원을 살피고, 그들의 삶을 응원하는 것이 결국 학교와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한부모 교원 중 위기가정에 해당하는 경우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대 100가정을 선정한다. 심사는 위기성(긴급성), 필요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의료 지원, 주거 지원, 생계 지원 등이 중복으로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교원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원금 100만원이 직접 입금된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굿네이버스 교사 자문단 참여 홍보, 사업 홍보 및 안내, 교육청 섭외, 지원대상 심사 및 선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교사 자문단으로 참여하는 교사들은 한부모 교원가정 지원사업 심의위원 활동 외에도 굿네이버스 국내 복지사업과 세계시민교육 자문, 국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통해 공교육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관계자는 "해당 교원의 개인적 삶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몰입도나 학생 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으로의 확대가 기대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현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사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모델이 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한초등교사협회(www.keta1030.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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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286명 공개 채용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후 안내될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7월 24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8월 7일 2차 면접시험 실시 ▲8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며, 시험장소와 시간은 7월 24일 별도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생 수 증감, 결원, 퇴직 등에 따른 필요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응시를 부탁드린다"며 "채용 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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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학교 특별 안전점검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6일 세종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중심으로 복구 현황을 재확인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이 빈번해져 교육시설 등의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와 현장 중심의 점검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안전과, 교육시설과, 학교지원본부(시설지원부)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학교 내 위험요소와 재해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기에 주기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재난 복구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자체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구축 ▲교육시설 안전점검 ▲학교단위 예방활동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최근 다양한 유형의 재난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재점검하고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세종시교육청의 재난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모든 부서가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