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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실에 부는 하늬바람” 충남교육청,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 중인 도내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청과 수요를 반영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마련됐다. 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사의 학급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지원 방안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디지털 자료 제작 ▲발달지연 유아 관찰 및 지도 전략 등 실제 수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태안유치원의 한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배움자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요청을 지속 반영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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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업무분장이 곧 학교혁신의 시작” 충남교육청, 2025년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은 30일 예산 일원에서 ‘2025년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의 민주적인 업무분장과 효율적인 업무 구조 개편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학교업무최적화 지원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교지원센터 소속 지원단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연수와 컨설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수는 ‘함께 만드는 우리 학교, 민주적 업무분장은 어떻게’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되어, ▲ 단위학교의 사례 분석을 통한 기준 마련 ▲ 민주적 업무분장의 절차 설계 ▲ 효율적인 구조 개편 방안 수립 ▲ 실천 가능한 적용 시나리오 설계 등 실무 중심의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학교 내 갈등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교업무 지원 방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재구조화의 방향성이 구체화됐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감 공약에 따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는 교무업무지원팀을 구성해 업무 경감과 재구조화를 실천 중이다. 앞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는 지역별 연수와 컨설팅을 확대하여, 2026년까지 민주적 업무분장 문화 정착과 학교 내 갈등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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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학생들, 꿈을 품고 독일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9일(월),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독일 인턴십’ 참여를 위해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대전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3년간 ‘독일 취업 준비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 중에서 선발되어 이뤄졌다.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현장학습에서 참가 학생들은 독일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에커트슐렌(Eckert Schulen)**에서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 직무 관련 독일어 교육과 직무 실습을 받고, 현지 산업체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통해 글로벌 직무 역량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현지 취업까지 연계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12명의 학생 중 7명이 독일 보쉬(BOSCH) 등 글로벌 우수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독일 인턴십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실질적인 직무능력 배양과 글로벌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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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갈등, 관계로 풀다” 충남교육청, 담임교사 중심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담임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 간 갈등을 예방하고,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를 9~10월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에서 진행되며, 도내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관계보듬교실’은 학급 단위에서 학생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담임교사가 갈등 상황에 교육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형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주요 과정으로는 ▲관계중심 학급 운영 실습 ▲회복적 대화 및 공감 대화 기법 ▲평화 감수성 향상 훈련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회복적 서클’을 중심으로 한 공감 대화 실습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신뢰 형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적인 대화와 갈등 중재 훈련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보듬교실은 학급에서 발생하는 초기 갈등을 교사가 교육적으로 조정하고 예방하는 실천적 기반”이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관계 중심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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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리더, 늘봄을 이끌다” 충남교육청, 2025 예비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2025 제2기 예비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자리’를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과 함께 정책 이해와 현장 적용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충남형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늘봄지원실장들이 돌봄 정책의 핵심 실행자로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제1기 늘봄지원실장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 △향후 직무연수 운영 계획 안내 △업무 관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 수행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최미경 행복교육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돌봄의 성공은 정책 설계에만 머물러선 안 되며, 학교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늘봄지원실장 여러분이 현장의 리더이자 촉진자로서 중심에 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세종교육청과 함께 예비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상반기 내 마무리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온종일 초등돌봄’ 정책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늘봄지원실장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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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삶의 지혜” 대전교육연수원, 고명환 작가 초청 명강연 콘서트 개최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4일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지방공무원 등 총 433명을 대상으로 ‘명강연 콘서트(3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강연 콘서트는 교원 및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삶의 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철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 현장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3기 콘서트에는 2024년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고명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개그맨, 배우, 작가, 요식업 경영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고 작가는 “고전에서 삶의 방향과 해답을 찾았다”고 전하며,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이겨 놓고 싸워라”,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전 독서를 통해 일과 삶에서 동기를 얻고 자신을 성찰하는 방법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원과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고전의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직업적 소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장에 더 큰 의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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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 중심 생활교육, 교실 변화를 이끌다” 충남교육청,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온라인 공간에서의 생활교육 방법,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생활규정 이해 ▲학교 생활교육 실제 사례 ▲학생생활교육위원회 구성과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방안 ▲사이버 도박 실태와 예방방법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생활공간은 학교를 넘어 인터넷까지 확장된 만큼,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생활화와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해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정착시키고, 학교폭력 예방 및 ‘충남학생지킴이 앱’ 활용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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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와 함께 9월 22일(월),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관내 보건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포함)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 알레르기 원인과 치료 ▲학교 급식과 연계한 유발 식품 관리 방안 ▲아나필락시스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이 포함되어 보건교사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학생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30일에는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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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감·원감 대상 교권 보호 역량 강화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모든 학교(152개교)의 교감·원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이 교권 침해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사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나눠 맞춤형 운영을 실시하고, 각 학교급 특성에 따른 사례와 대응 방안을 집중 교육한다. 연수는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 ▲교육활동 보호 사례 ▲민원 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권 전문 변호사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권 보호는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하고 존중받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교감, 교장을 포함한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마음쉼표’ 등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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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로 수업에 생기를 불어넣다” 충남교육청, 천안늘해랑학교 지원장학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22일 천안늘해랑학교에서 특수학교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은 ‘마주온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제작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충남 정보교육지원단 소속 천안중학교 공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수업 사례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참가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배우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수업 설계 전략을 공유받았다. 특히 이번 장학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수준에 맞춘 수업 설계, ▲교사 간 협력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에듀테크 기반 창의적 수업 혁신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서로의 수업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동료 교사들과의 연대감을 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장학은 교사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배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장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