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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배우고 실천으로 지킨다” 세종시교육청, 현업근로자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본청, 직속기관, 사립학교 등 약 1,350명의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담당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건강관리 및 직업병 예방 ▲직무별 안전보건수칙 ▲학교 현장 중심 재해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등이다. 특히 실질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현장에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현재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곧 학생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근로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학교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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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하교, 함께 만드는 통학환경”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현장점검 실시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총 43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조치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각 학교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 장치 및 어린이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의 결함 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전반이다. 또한, ▲운전자·운영자·동승보호자의 정기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종합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 관련 서류도 함께 확인하며, 서류 누락 또는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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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전체험교육원, 2학기 안전체험 프로그램 개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20일부터 2학기 안전체험교육원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진·풍수해·자동차·항공·선박 등 12개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참가 학생들이 이 가운데 3~4개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 기자재 조작법과 지도안을 숙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체험교육 전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2학기에는 ▲중학교 이상 대상 프로그램의 모둠 구성을 개선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체험관에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해 산업 현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했으며, ▲산행체험관(클라이밍 포함) 수업을 다양화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이번에 하지 못한 체험관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혜정 원장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며 “세종시 아이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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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최초 친환경 수소전기 통학버스 운행 시작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22일(금) 천안인애학교에 충남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통학버스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직접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등교 맞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6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서 차량 외관과 주요 안전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 및 운행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의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청의 노력을 강조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친환경 통학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차량 정기 점검,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 통학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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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해양 안전·생존수영 지도력 높인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박 3일 직무연수 운영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2박 3일 과정(15차시)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지도법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다양한 해양 레포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황별로 재연해 실제 바다 환경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해양 안전사고 대응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존수영 지도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다양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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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세종시교육청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8월 14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세종시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 착안해, 공공기관 직원의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인과 내부 직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인 14일에는 연수생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혜정 원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뿐 아니라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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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교원 해양직무연수로 수상안전 역량 강화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총 15차시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등 교원 28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해양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수상 안전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지도법, 해양 레포츠 체험(노보트, 카약, 패들보드), 문제 해결 활동, 구조 매듭법 등이다. 교사들은 실제 해양 환경과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향후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해양 체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수상 사고 예방 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 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안전교육 지식과 경험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보다 안전하게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사들에게 해양 교육의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해양활동을 안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대전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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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여름철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6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이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과 안전한 유통관리 등 품질·유통 관리 교육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식재료의 원산지 표기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2학기 개학 전, 각급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이어지는 폭우와 폭염은 식재료 위생관리에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며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학교급식의 신뢰도와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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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원장·외국인강사 1,800여명 온라인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학원장, 교습소장 및 외국인 강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 등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 사회와 교육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해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례 소개, 아동학대 예방 및 긴급복지 등 관련 법정의무교육, 학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강사를 위해서는 한국문화 이해 교육, 출입국 관련 지침,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됐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학원 운영자와 외국인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책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원장들의 운영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교육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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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 동기를 고취하고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특수학교(급) 고3 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전공과 수업 체험,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나사렛대학교(심화체험형/기본체험형)와 한경국립대학교(심화체험형)가 참여하여 총 3개의 유형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심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 체험, 실습실 탐방, 선배와의 만남,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이 포함됐다. 기본체험형은 대학입시전형과 학과 소개, 캠퍼스 투어와 개별 입시상담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과 사회 통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대학과 단위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특수학교와 대학 간 연계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