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자율시간 본격 도입 준비” 충남교육청, 2026 참학력 초등 교육과정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충남형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초5~6학년)에 맞춘 반영 ▲충남교육 정책과 연계한 지침 내용의 최신화 ▲학교 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방안의 구체화 등이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의 강의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 오후에는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친구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 학교폭력을 멈추는 시작” 충남교육청,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서산 성연중학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등 약 90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통학로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친구들과 자녀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모습을 통해 캠페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온동네가 함께 키우는 초등돌봄” 충남교육청, 2025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2차 회의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개선방향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38차례 교섭 끝에 맺은 상생의 결실” 충남교육청, 세종충남지역노조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김광수 위원장, 충공회지회 이창숙 비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노사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3년 10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2년에 걸쳐 총 38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도출된 결과로, 노사는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안에 대해 성실한 논의를 이어왔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보수 체계 개선 ▲정년일 명확화 ▲휴직 인정 범위 확대 ▲노조 활동 보장 ▲인사원칙 신설 등 노동조건 향상과 처우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충남 교육 현장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학교 현장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협약의 내용이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가며 충남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의 미래는 교실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예비 초등교사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 예비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존에 개별 학교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사전 연수를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통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교육실습 방식 전환에 맞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 그리고 교육실습 운영교(5개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정책 안내 ▲현직 교사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 이해 ▲수업 구상 및 설계 실습 ▲협력학교별 전달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충남교육의 미래인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 특화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아산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강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공동과제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홍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부터 진로·진학에 이르기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지역 특화 지원 강화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교육 종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
“책으로 키우는 마음의 힘” 충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책심 키움’ 독서연수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연수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소속 작가 교원과 독서교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정산초 류성창 교사를 포함한 약 10명의 강사진이 도내 24개교의 교원 및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수를 이어간다. 연수 주제로는 ▲AI 시대의 미래 독서법 ▲심리학 기반 자녀교육 ▲온독지수(Reading Index) 활용법 ▲교과 연계 그림책 수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까지 ‘책심(心), 읽는 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금빛 출발로 자신감 충전” 충남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고등부 선수단 순항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와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령고 김진호(3학년)는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현(3), 박성현(2)은 C-2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남 카누의 전국체전 11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충남체육고 정현지(3)는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수중 종목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와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본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체전에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총 메달 90개(금 25, 은 30, 동 35), 총점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대 종목으로는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 자전거(목천고), 하키(아산고, 한올고), 소프트테니스(홍성고) 등에서 금메달과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상, 복싱, 농구, 축구, 씨름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적극행정, 국민 신뢰를 높이다” 충남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수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등급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 총무과 복정수 민원기록팀장과 보령 청라초등학교의 양윤호 교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과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 사례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사례 모두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한 사례다. 또한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은 자체 앱 개발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학생의 통학버스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품한 두 건의 사례가 동시에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도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실에 부는 하늬바람” 충남교육청,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 중인 도내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청과 수요를 반영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마련됐다. 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사의 학급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지원 방안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디지털 자료 제작 ▲발달지연 유아 관찰 및 지도 전략 등 실제 수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태안유치원의 한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배움자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요청을 지속 반영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