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행정, 국민 신뢰를 높이다” 충남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수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등급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 총무과 복정수 민원기록팀장과 보령 청라초등학교의 양윤호 교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과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 사례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사례 모두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한 사례다. 또한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은 자체 앱 개발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학생의 통학버스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품한 두 건의 사례가 동시에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도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실에 부는 하늬바람” 충남교육청,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 중인 도내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청과 수요를 반영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마련됐다. 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사의 학급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지원 방안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디지털 자료 제작 ▲발달지연 유아 관찰 및 지도 전략 등 실제 수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태안유치원의 한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배움자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요청을 지속 반영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가위” 충남교육청, 추석 맞아 도내 복지시설 방문충청남도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논산 다애원, 천안 죽전원 등 도내 8개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충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한글, 우리 정신의 뿌리입니다” 충남교육청, 579돌 한글날 기념식 개최충청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명칭으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매년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공동체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글사랑 공모전 수상작 시상 ▲한글사랑 유공 교원 및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마당 ▲한글 산출물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힘이 되어왔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고, 이를 계기로 나라 사랑의 마음도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해 전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 홍보,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운동, 누리집 용어 정비 등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학생의 작은 신호, 교사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충남교육청, 교직원 대상 생명지킴이·사회정서교육 운영충청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과 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고, 교직원의 조기 발견 및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지민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 신호를 나타내는 학생의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어진 사회정서교육은 천안희망초등학교 정화영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이 소개됐으며, 참가 교직원들은 현장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회정서교육을 추진 중이며, ‘이끎학교’ 64개교를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자체 제작한 ‘봄이의 마음편지’ 카드뉴스 등 학생 정서 지원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것은 학교의 책무이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민주적 업무분장이 곧 학교혁신의 시작” 충남교육청, 2025년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은 30일 예산 일원에서 ‘2025년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의 민주적인 업무분장과 효율적인 업무 구조 개편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학교업무최적화 지원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교지원센터 소속 지원단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연수와 컨설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수는 ‘함께 만드는 우리 학교, 민주적 업무분장은 어떻게’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되어, ▲ 단위학교의 사례 분석을 통한 기준 마련 ▲ 민주적 업무분장의 절차 설계 ▲ 효율적인 구조 개편 방안 수립 ▲ 실천 가능한 적용 시나리오 설계 등 실무 중심의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학교 내 갈등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교업무 지원 방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재구조화의 방향성이 구체화됐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감 공약에 따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는 교무업무지원팀을 구성해 업무 경감과 재구조화를 실천 중이다. 앞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는 지역별 연수와 컨설팅을 확대하여, 2026년까지 민주적 업무분장 문화 정착과 학교 내 갈등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
“한가위 따뜻한 마음, 아이들에게 닿다” 충남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에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총 1,82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충남교육청과 농협 충남영업본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명절 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으로 정성껏 구성되어, 각 가정에 택배를 통해 개별 배송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석, 충남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육복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협약을 맺고 교육사랑카드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긴급 생계 물품을 지원하는 ‘징검다리교실 행복 더하기’ 사업을 비롯해 명절, 연말연시 등 정기적인 복지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학생 갈등, 관계로 풀다” 충남교육청, 담임교사 중심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담임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 간 갈등을 예방하고,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를 9~10월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에서 진행되며, 도내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관계보듬교실’은 학급 단위에서 학생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담임교사가 갈등 상황에 교육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형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주요 과정으로는 ▲관계중심 학급 운영 실습 ▲회복적 대화 및 공감 대화 기법 ▲평화 감수성 향상 훈련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회복적 서클’을 중심으로 한 공감 대화 실습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신뢰 형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적인 대화와 갈등 중재 훈련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보듬교실은 학급에서 발생하는 초기 갈등을 교사가 교육적으로 조정하고 예방하는 실천적 기반”이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관계 중심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어로 세계와 소통하다”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국제교류 진행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 기반의 학술·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충남도 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3명이 참여하였으며, 교류 학교는 ▲Bayside High School ▲Cardoz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총 3곳이다.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력 향상의 기회를,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동 수업과 토론, 한국어 및 문화 체험 수업, 그리고 미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번 방문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연계하여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미국뿐 아니라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로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 역량과 함께 문화적 감수성 또한 필수”라며,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융합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청춘의 예술혼이 깃든 무대” 충남예술고, 갤러리 ‘이음’에서 제4회 ‘예혼전’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담은 제4회 전시회 ‘예혼전(藝魂展)’을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혼전’은 충남예고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전시로, ▲서양화 6점 ▲한국화 6점 ▲디자인 7점 ▲조소 5점 등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학교 작품 발표회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의 진정성과 예술혼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에 공유하는 장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작품에 담아 전시하게 돼 매우 벅차고 설렌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작품에 담긴 우리의 시선과 이야기를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심 어린 표현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도교육청 별관 1층, 식당 옆)에서 열리며, 평일 근무시간 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잇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음’ 갤러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전시를 통해 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