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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부진 원인부터 정서 지원까지”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컨설팅 확대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학년도 하반기에 관내 초·중학교 45개교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컨설팅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사전 진단·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 동기 및 전략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찾아가 10회기 내외의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습과 관련해 심층적인 정서 및 인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습 바우처 기관과 연계해 전문 심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읽기 곤란이나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약 25회기 내외의 집중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학습컨설팅은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동기를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정서 지원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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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23일 대전중학교에서 영재교육원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수개월간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또래와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개별 또는 2~3인 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실험·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방법을 체득했으며, 보고서 작성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24팀, 중등 19팀 등 총 43팀이 참가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로켓 모형의 날개 형태에 따른 비행 거리 비교 ▲샤프심이 쉽게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위치를 잡아야 하는가 등 과학·수학 중심의 탐구 과제로,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시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발표는 단순한 결과 나열이 아닌 시연, 토론,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심사 결과, 초등통합 9팀과 중등융합 7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원과 의견을 맞추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학생들이 생활 속 호기심을 연구 주제로 발전시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문적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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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원 170명 대상 수업역량 강화 연수 운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말로 교사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수업 나눔은 교사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과 연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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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로 큰 감동을 전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름철 민원인을 위한 부채·얼음물 서비스 실시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민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채와 냉동 생수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덜고, 무더위 속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내 방문한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열린 민원실을 조성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작은 배려지만 민원인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은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해 쾌적한 행정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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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안전관리로 침수 피해 차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 2배 이상 확대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내 침수와 범람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 준설과 폐기물 운반·처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미 1월부터 5월까지 1차 정비사업을 통해 초 6개교, 중 6개교, 고 3개교 등 총 15개 학교에서 약 85.3톤의 퇴적물을 준설 완료했다. 이어 6월 중 초 2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약 15톤 규모의 2차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8개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19개교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하며, 기존 운동장 주변에 한정됐던 범위를 학교 건물 주변까지 확대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였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배수로 정비사업은 선제적 시설안전 점검을 통한 재해 예방 조치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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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코칭 사례협의회 개최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학습환경에 따른 맞춤형 목표 설정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습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성향과 수준에 맞춘 목표 설정법, 구체적인 대화 전략, 피드백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매월 이러한 사례 중심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천 중심의 코칭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지도가 아닌, 학생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변화는 눈에 띄는 결과보다 마음속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코칭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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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 차별이 아닌 통합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미설치교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병)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협의회 및 컨설팅을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수학급 미설치교의 경우, 특수교육 관련 행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일반교사가 수행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기 초부터 ‘업무 담당교사 협의회’를 운영하며 새학기 통합교육 업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교육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해 미설치교의 통합교육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정기 및 수시 컨설팅을 총 16회 운영하면서 학교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한 명의 컨설턴트가 다수 학교를 담당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별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1인이 2개교씩 맡는 밀착형 지원체제로 운영 중이다. 유치원 및 학교급별로 유사한 환경에 있는 기관끼리 컨설턴트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지원단 중심의 집중적 지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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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만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족보학교로 소풍가자’ 운영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역사 체험 프로그램 「족보학교로 소풍가자」를 상·하반기 각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한 교육사업으로, 상반기에는 5월 24일과 6월 21일, 하반기에는 9월 13일과 10월 18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족보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전 동부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각 1명씩으로 구성된 가족 단위이며, 족보와 역사 문화를 쉽게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내용은 족보 속 연도 표기 방식(간지, 연호 등)을 이해하고, 자신의 출생 연도와 관련된 ‘띠동갑 역사 사건’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함께 과거를 탐색하며 역사 속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체험의 질을 높였으며, 강의보다는 체험 중심의 탐색 활동으로 구성돼 학습과 가족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고학년 자녀와의 정서적 거리도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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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위반 미리 예방한다" '위반시 처분' 학원·교습소 광고표시사항을 아시나요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이 광고표시 기준을 명확히 인지하고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광고표시사항 안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단지 제작은 최근 광고 매체의 다양화에 따라 광고표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태료를 비롯한 각종 행정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2025년 현재까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원과 교습소의 광고 관련 위반 건수는 총 17건으로, 전체 행정처분 30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표시 위반은 단순 과태료 부과에 그치지 않고, 경우에 따라 교습비 거짓표시나 초과 징수 등 중대한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원 운영자들의 철저한 숙지가 요구되고 있다. 안내 전단지는 홍보 매체 유형에 따라 ▲인터넷(포털 플레이스,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 ▲SNS(인스타그램, 밴드, 페이스북, 당근 등) ▲인쇄물(전단지 등) 광고에 적용되는 표시사항을 각각 도식화하여 제작되었으며, 웹툰 형식의 시각자료로 구성해 운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광고 매체가 다양해질수록 위반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안내 전단지는 관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직접 배포하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