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5 17:24
Today : 2025.12.16 (화)

  • 흐림속초8.1℃
  • 박무1.1℃
  • 흐림철원2.2℃
  • 흐림동두천4.1℃
  • 흐림파주3.7℃
  • 흐림대관령0.8℃
  • 흐림춘천1.8℃
  • 구름조금백령도7.9℃
  • 비북강릉8.3℃
  • 흐림강릉8.8℃
  • 구름많음동해10.0℃
  • 비서울4.3℃
  • 비인천5.7℃
  • 흐림원주2.8℃
  • 구름많음울릉도9.1℃
  • 비수원5.4℃
  • 흐림영월4.1℃
  • 흐림충주5.5℃
  • 흐림서산8.6℃
  • 구름많음울진9.5℃
  • 흐림청주8.6℃
  • 구름많음대전9.3℃
  • 흐림추풍령4.4℃
  • 흐림안동5.0℃
  • 흐림상주4.4℃
  • 흐림포항9.5℃
  • 흐림군산9.4℃
  • 흐림대구7.5℃
  • 흐림전주9.5℃
  • 흐림울산9.9℃
  • 흐림창원9.9℃
  • 흐림광주9.7℃
  • 흐림부산10.5℃
  • 흐림통영10.5℃
  • 흐림목포11.2℃
  • 흐림여수10.0℃
  • 흐림흑산도12.6℃
  • 구름많음완도11.0℃
  • 흐림고창10.4℃
  • 흐림순천9.3℃
  • 흐림홍성(예)10.0℃
  • 흐림7.4℃
  • 구름많음제주16.8℃
  • 구름조금고산15.4℃
  • 구름조금성산17.0℃
  • 구름조금서귀포17.1℃
  • 흐림진주9.3℃
  • 흐림강화5.6℃
  • 흐림양평2.5℃
  • 흐림이천3.0℃
  • 흐림인제2.2℃
  • 흐림홍천1.4℃
  • 흐림태백3.1℃
  • 흐림정선군2.5℃
  • 흐림제천3.6℃
  • 흐림보은6.4℃
  • 흐림천안8.0℃
  • 흐림보령10.0℃
  • 흐림부여7.9℃
  • 흐림금산9.0℃
  • 흐림9.0℃
  • 흐림부안9.8℃
  • 흐림임실8.0℃
  • 흐림정읍9.6℃
  • 흐림남원7.7℃
  • 흐림장수7.3℃
  • 흐림고창군10.6℃
  • 흐림영광군10.3℃
  • 흐림김해시9.9℃
  • 흐림순창군7.7℃
  • 흐림북창원10.1℃
  • 흐림양산시10.9℃
  • 흐림보성군10.0℃
  • 구름많음강진군10.7℃
  • 흐림장흥10.0℃
  • 흐림해남12.1℃
  • 구름많음고흥10.6℃
  • 흐림의령군7.9℃
  • 흐림함양군7.1℃
  • 흐림광양시10.1℃
  • 흐림진도군11.6℃
  • 흐림봉화3.2℃
  • 흐림영주4.1℃
  • 흐림문경4.2℃
  • 흐림청송군6.3℃
  • 구름많음영덕9.2℃
  • 흐림의성6.8℃
  • 흐림구미6.6℃
  • 흐림영천
  • 흐림경주시8.1℃
  • 흐림거창4.1℃
  • 흐림합천7.5℃
  • 흐림밀양8.6℃
  • 흐림산청8.5℃
  • 구름많음거제10.3℃
  • 흐림남해9.9℃
  • 흐림10.9℃
기상청 제공
“작은 손끝으로 지구를 가꾸다” 세종 가득유치원, 생태교육 실천 주간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작은 손끝으로 지구를 가꾸다” 세종 가득유치원, 생태교육 실천 주간 운영

유아·가정·교사 함께하는 생태공동체 활동… 숲과 생활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가치

가득유치원,“작은 손끝으로 지구를 가꾸다”생태교육 실천 주간 운영2.jpg
11월 20일 세종시 가득유치원에서 열린 생태교육 실천 주간 행사에서 유아들이 겨울을 준비하며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 가득유치원(원장 염경애, 이하 가득유)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 유아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생태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실천 주간은 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숲·생태교육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확장하는 시간으로, 유아가 자연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복 가득 유치원, 자연 닮은 아이들’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 속 배움과 놀이 중심의 생태교육을 실천해 온 가득유는 이번 실천 주간을 통해 유아·가정·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공동체 교육을 심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태 친구들의 겨울나기 배우기 ▲버드피드(겨울새 먹이통) 만들기 ▲우리들의 겨울준비(김장 담그기) ▲가득정원 겨울 준비 및 튤립 구근 심기 ▲달걀껍질 퇴비화 체험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유아들은 장군산 숲에 직접 만든 버드피드를 설치해 겨울새의 먹이를 준비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가득정원에 튤립 구근을 심으며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걀껍질 생태순환 프로젝트’에서는 가정에서 수거한 달걀껍질을 세척·건조·분쇄해 퇴비로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3월부터 모아온 우유팩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가져가 휴지로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태교육 실천 주간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생태적 관찰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유치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적 생태 시민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됐다.


염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스스로 체험하며 생태적 가치를 내면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아·가정·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교육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