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2 23:26
Today : 2025.07.23 (수)

  • 흐림속초26.6℃
  • 구름많음22.2℃
  • 구름많음철원21.2℃
  • 구름많음동두천22.2℃
  • 구름많음파주22.2℃
  • 구름많음대관령19.8℃
  • 구름많음춘천22.3℃
  • 안개백령도23.8℃
  • 구름많음북강릉26.5℃
  • 구름많음강릉27.8℃
  • 구름많음동해26.2℃
  • 구름많음서울25.5℃
  • 구름많음인천25.0℃
  • 구름많음원주23.9℃
  • 구름많음울릉도26.4℃
  • 박무수원24.2℃
  • 구름많음영월22.5℃
  • 구름많음충주24.4℃
  • 구름많음서산23.7℃
  • 구름많음울진25.0℃
  • 구름많음청주25.5℃
  • 맑음대전24.5℃
  • 맑음추풍령23.2℃
  • 구름조금안동22.8℃
  • 맑음상주23.5℃
  • 맑음포항26.7℃
  • 구름많음군산24.7℃
  • 박무대구24.9℃
  • 구름많음전주25.2℃
  • 박무울산24.3℃
  • 맑음창원24.8℃
  • 구름조금광주24.7℃
  • 맑음부산26.7℃
  • 맑음통영23.9℃
  • 박무목포24.4℃
  • 맑음여수24.5℃
  • 박무흑산도24.8℃
  • 맑음완도23.1℃
  • 구름조금고창23.0℃
  • 맑음순천20.1℃
  • 구름많음홍성(예)23.8℃
  • 구름많음23.3℃
  • 맑음제주25.9℃
  • 구름조금고산25.7℃
  • 맑음성산23.6℃
  • 맑음서귀포26.9℃
  • 맑음진주22.8℃
  • 구름많음강화22.8℃
  • 구름많음양평23.4℃
  • 구름조금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2.3℃
  • 구름많음홍천23.6℃
  • 구름많음태백20.0℃
  • 구름많음정선군22.1℃
  • 구름많음제천22.9℃
  • 구름조금보은22.6℃
  • 구름많음천안22.5℃
  • 구름조금보령24.2℃
  • 구름많음부여23.4℃
  • 구름조금금산23.8℃
  • 구름많음23.5℃
  • 구름조금부안24.5℃
  • 맑음임실22.8℃
  • 구름조금정읍23.3℃
  • 맑음남원23.5℃
  • 맑음장수21.9℃
  • 구름많음고창군22.7℃
  • 맑음영광군23.6℃
  • 맑음김해시24.7℃
  • 맑음순창군23.0℃
  • 맑음북창원25.3℃
  • 맑음양산시24.1℃
  • 맑음보성군22.8℃
  • 맑음강진군22.3℃
  • 맑음장흥22.1℃
  • 맑음해남22.2℃
  • 맑음고흥21.3℃
  • 맑음의령군21.4℃
  • 맑음함양군24.2℃
  • 맑음광양시23.3℃
  • 맑음진도군22.1℃
  • 맑음봉화20.3℃
  • 구름많음영주21.3℃
  • 맑음문경22.5℃
  • 구름많음청송군22.6℃
  • 구름많음영덕25.9℃
  • 맑음의성23.7℃
  • 맑음구미24.1℃
  • 구름조금영천23.2℃
  • 맑음경주시24.1℃
  • 구름많음거창23.8℃
  • 맑음합천23.7℃
  • 맑음밀양24.8℃
  • 구름조금산청23.5℃
  • 맑음거제22.9℃
  • 맑음남해23.1℃
  • 박무23.9℃
기상청 제공
대한초등교사협회 "방학 중 교사 출근 강요는 위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대한초등교사협회 "방학 중 교사 출근 강요는 위법"

"교사 방학은 쉼이 아닌 준비 시간"... 연수권 보장 요구

대쵸협.png
대한초등교사협회가 교육부에 21일 보낸 '방학 중 교사 출근 강요 지양' 관련 공문 중 일부

 

대한초등교사협회가 21일 방학 중 교사 출근을 강요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학교장이 교사의 방학을 '쉬는 시간'으로 단정짓고, 행정직·공무직 재택근무 확대를 이유로 교사에게 출근을 강요하는 잘못된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법 제41조는 교육공무원이 재직 중 교육에 필요한 연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의무이자 권리"라며 "방학 중 교사는 이 법에 따라 교원 연수, 학기 준비, 연구 활동, 교육과정 설계 등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방학 중 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의 주 4일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이유로 교사 출근을 고정하거나 민원·시설 관리 등의 대기를 지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택은 행정직, 출근은 교사'라는 이중 잣대는 형평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연수를 휴식으로 간주하고 행정공백 대응을 교사에게 떠넘기는 것은 교육 본질을 무시하는 행정 편의주의"라고 비판했다.


"교사의 방학은 단지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한, 법이 보장한 연수의 시간"이라며 "행정 편의를 위해 교사의 전문성과 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일은 교육의 가치를 거스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