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3 14:41
Today : 2025.09.04 (목)
참샘초등학교(교장 남윤제)는 지난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공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2025학년도 대학생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교사인 교육대학교 대학생들이 참여해 협력 수업과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형태로,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첫째 날인 8월 21일에는 1~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의융합한마당 부스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다문화, 마음건강, 발명 등 교과가 융합된 다양한 부스에서 학생들이 탐구 활동을 즐기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 2, 4, 5, 6학년은 대학생 멘토와의 첫 협력 수업을 통해 교류와 학습 동기를 동시에 얻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월 22일에는 학년별 특색 있는 협력 수업이 펼쳐졌다. 2학년은 전통놀이 체험으로 공동체 의식을 키웠고, 4학년은 세종시의 국가유산과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문화 이해를 높였다. 5학년은 육십갑자의 수학 원리 탐색과 프로그래밍을 접목한 융합 수업을, 6학년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거미처럼 사냥하라! 끈끈이로 발명하기’라는 주제의 발명 특강이 열렸다. 학생 16명이 대학생 멘토와 1:1로 짝을 이루어 거미의 생존 전략을 모방한 끈끈이 발사기를 제작하며 창의성과 탐구심을 키웠다.
남윤제 교장은 “이번 멘토링은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예비 교사들에게는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 언니와 함께 끈끈이 총을 만들어 정말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공주교육대학교 소속 예비 교사 멘토는 “수업 준비와 진행을 통해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배운 시간이 큰 성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사·대학생·학생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역량 중심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대전동부학교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문자 안내 서비스’ 안내포스터 [대전시교육청=자료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대전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포한 교육 리플릿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
충남온라인학교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
9월 초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2025 다문화교육 컨설팅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한국어학급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