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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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교 강당 및 전시공간에서 제8회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총 2회차 공연을 통해 연극, 영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학생 연출 영화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등 4편이 상영되며, 안무제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이어진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각일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밴드·보컬·코러스·세션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미술과는 11월 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1학년 드로잉전과 2학년 전공별 작품전이 열리며, 한국화·서양화·조소·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주말은 휴관이다.
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음악과 무대는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Carmen Suite No.1)’을 비롯해 관현악과 국악 협연, 전 학년이 함께하는 합창 ‘흰수염고래’가 예정되어 있다. 합창은 예울림 예술제를 상징하는 감동의 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황덕수 교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예술을 갈고닦은 학생들의 결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됐다”며 “네 전공이 어우러지는 예울림 예술제는 청소년 예술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전했다.
강서윤 학생회장(음악과 3학년)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강전충 예술부장 교사는 “예울림 예술제는 매년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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