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9일 지방공무원 110여 명 대상으로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TF) 운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인사제도 개선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연구 결과와 경과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인사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기 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계획으로는,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 운영, 소수 직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11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중 인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며,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은 내년 인사운영기본 계획에 반영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TF)은 다양한 직렬·직급별 직원 52명이 참여하여 인사제도의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TF는 ▲승진 및 전보 등 인사제도 전반 ▲5급 역량평가 ▲성과상여금 ▲교육훈련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교육행정 외 직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행정국장 주재로 소수 직렬 간담회도 두 차례 개최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개선안이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15일에는 지방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변화하는 교육 행정 환경에 맞춰 조직 기능과 정원을 고려한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