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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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이경훈) 특성화계열(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N.vision팀’이 교육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N.vision팀’(황현지, 김혜빈, 김하늘, 한민지)은 이번 대회 본선이 열린 10월 30일 서울에서 ‘하루지기’라는 이름의 호신용 키링 제품을 선보이며, 창의적 사고력과 실용성을 결합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은 “우리들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하루지기”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참신한 접근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력과 발표 역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행사로, 청소년 창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N.vision팀’은 제품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장조사, 발표자료 구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며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의 ‘홍익메이커랜드’ 지원을 통해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을 병행하며 산·학·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황현지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세종여고와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지도 선생님,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훈 교장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이 실생활 문제 해결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특성화계열은 이번 성과를 통해 ‘창의·실무·공감’을 아우르는 직업교육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체험형 학습과 지역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께 키워가는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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