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8 14:29
Today : 2025.09.08 (월)

  • 흐림속초25.3℃
  • 흐림24.0℃
  • 흐림철원22.7℃
  • 흐림동두천22.6℃
  • 흐림파주22.0℃
  • 흐림대관령20.3℃
  • 흐림춘천24.7℃
  • 흐림백령도23.0℃
  • 구름많음북강릉24.5℃
  • 흐림강릉27.5℃
  • 흐림동해25.4℃
  • 흐림서울25.7℃
  • 흐림인천25.0℃
  • 흐림원주24.8℃
  • 흐림울릉도25.5℃
  • 흐림수원24.5℃
  • 흐림영월23.1℃
  • 흐림충주23.2℃
  • 흐림서산24.1℃
  • 흐림울진24.8℃
  • 흐림청주24.7℃
  • 흐림대전23.3℃
  • 흐림추풍령20.4℃
  • 흐림안동23.2℃
  • 흐림상주23.2℃
  • 흐림포항25.2℃
  • 흐림군산22.6℃
  • 흐림대구24.3℃
  • 흐림전주22.3℃
  • 구름많음울산26.0℃
  • 구름많음창원26.4℃
  • 흐림광주18.6℃
  • 구름많음부산26.6℃
  • 구름많음통영25.9℃
  • 흐림목포22.2℃
  • 구름조금여수26.0℃
  • 비흑산도22.4℃
  • 구름많음완도25.9℃
  • 흐림고창22.4℃
  • 구름많음순천21.5℃
  • 흐림홍성(예)23.3℃
  • 흐림22.5℃
  • 구름많음제주28.8℃
  • 구름많음고산27.1℃
  • 구름조금성산28.4℃
  • 구름많음서귀포29.4℃
  • 구름많음진주24.8℃
  • 흐림강화22.9℃
  • 흐림양평24.7℃
  • 흐림이천24.4℃
  • 흐림인제22.4℃
  • 흐림홍천22.9℃
  • 흐림태백22.9℃
  • 흐림정선군23.7℃
  • 흐림제천22.8℃
  • 흐림보은22.4℃
  • 흐림천안22.9℃
  • 흐림보령23.2℃
  • 흐림부여22.5℃
  • 흐림금산22.8℃
  • 흐림22.0℃
  • 흐림부안22.6℃
  • 흐림임실18.2℃
  • 흐림정읍19.6℃
  • 흐림남원19.2℃
  • 흐림장수15.3℃
  • 흐림고창군21.7℃
  • 흐림영광군22.3℃
  • 구름많음김해시26.9℃
  • 흐림순창군19.6℃
  • 구름많음북창원27.3℃
  • 구름많음양산시27.8℃
  • 구름많음보성군24.0℃
  • 흐림강진군24.9℃
  • 구름많음장흥24.4℃
  • 흐림해남22.5℃
  • 구름많음고흥24.6℃
  • 구름많음의령군23.3℃
  • 흐림함양군20.4℃
  • 구름많음광양시24.7℃
  • 구름많음진도군23.3℃
  • 흐림봉화22.1℃
  • 흐림영주22.2℃
  • 흐림문경22.0℃
  • 흐림청송군23.9℃
  • 흐림영덕24.2℃
  • 흐림의성23.7℃
  • 흐림구미23.6℃
  • 흐림영천24.3℃
  • 흐림경주시24.2℃
  • 흐림거창21.2℃
  • 흐림합천24.0℃
  • 구름많음밀양24.9℃
  • 구름많음산청22.0℃
  • 구름많음거제26.4℃
  • 구름많음남해24.0℃
  • 구름많음27.6℃
기상청 제공
“교사가 먼저 체험한 대중음악 역사 여행” 세종교육청, 음악아카데미로 예술교육 역량 강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교사가 먼저 체험한 대중음악 역사 여행” 세종교육청, 음악아카데미로 예술교육 역량 강화

전문 연주와 강연으로 음악적 감수성 향상… 세종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실천적 연수


K-POP 뿌리와 정체성 찾는 대중음악 역사 여행4.jpg
9월 3일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음악아카데미에서 조범진 교수가 직접 연주하며 ‘로큰롤 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3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대중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이자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인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작품 ‘별 헤는 밤’ 작곡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도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재즈의 탄생(192030년대) ▲블루스의 발전(194050년대) ▲로큰롤 시대(1950년대) ▲비틀즈 시대(1960년대) ▲현대 대중음악(1970년대 이후)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음악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강연에는 다양한 영상과 실제 악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 장정원 교사와 조 교수의 즉석 듀엣 무대는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Once Upon a Dream’과 ‘그대와 영원히’를 함께 열창하며 강연장을 감동적인 음악의 장으로 만들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배경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K-POP을 포함한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교사들이 먼저 음악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