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20:26
Today : 2025.07.21 (월)

  • 구름많음속초29.8℃
  • 구름많음27.1℃
  • 흐림철원26.4℃
  • 구름많음동두천26.5℃
  • 흐림파주26.0℃
  • 구름많음대관령24.5℃
  • 구름많음춘천26.4℃
  • 박무백령도24.0℃
  • 구름많음북강릉30.3℃
  • 구름조금강릉31.3℃
  • 구름많음동해28.8℃
  • 흐림서울27.1℃
  • 비인천26.3℃
  • 흐림원주26.2℃
  • 구름조금울릉도27.1℃
  • 구름많음수원26.5℃
  • 흐림영월25.8℃
  • 흐림충주26.5℃
  • 구름많음서산27.4℃
  • 구름많음울진30.8℃
  • 구름많음청주28.4℃
  • 구름많음대전28.9℃
  • 흐림추풍령26.2℃
  • 구름많음안동26.6℃
  • 흐림상주26.3℃
  • 맑음포항29.2℃
  • 구름조금군산29.6℃
  • 구름많음대구27.6℃
  • 흐림전주29.5℃
  • 구름많음울산28.2℃
  • 구름많음창원28.2℃
  • 구름많음광주29.3℃
  • 구름많음부산28.4℃
  • 구름많음통영27.5℃
  • 구름많음목포29.0℃
  • 흐림여수26.9℃
  • 흐림흑산도27.0℃
  • 구름많음완도29.1℃
  • 구름조금고창29.2℃
  • 구름많음순천26.8℃
  • 구름많음홍성(예)28.7℃
  • 구름많음28.2℃
  • 맑음제주30.9℃
  • 구름조금고산28.5℃
  • 구름조금성산28.5℃
  • 구름많음서귀포29.0℃
  • 구름많음진주27.1℃
  • 흐림강화26.7℃
  • 흐림양평25.9℃
  • 구름많음이천26.1℃
  • 흐림인제26.5℃
  • 구름많음홍천27.0℃
  • 흐림태백25.3℃
  • 흐림정선군28.9℃
  • 흐림제천25.0℃
  • 흐림보은25.1℃
  • 구름많음천안26.9℃
  • 구름조금보령30.0℃
  • 구름조금부여28.3℃
  • 구름많음금산26.9℃
  • 구름많음27.1℃
  • 구름조금부안29.2℃
  • 흐림임실27.0℃
  • 구름많음정읍29.7℃
  • 구름많음남원27.5℃
  • 구름많음장수26.7℃
  • 구름많음고창군28.6℃
  • 구름많음영광군28.7℃
  • 구름많음김해시29.4℃
  • 구름많음순창군28.6℃
  • 구름많음북창원29.4℃
  • 구름많음양산시29.6℃
  • 구름많음보성군26.6℃
  • 구름많음강진군29.7℃
  • 구름많음장흥28.9℃
  • 구름조금해남29.6℃
  • 구름많음고흥29.8℃
  • 구름많음의령군25.5℃
  • 흐림함양군26.7℃
  • 구름많음광양시27.3℃
  • 구름조금진도군29.4℃
  • 흐림봉화25.1℃
  • 구름많음영주25.9℃
  • 흐림문경26.8℃
  • 구름많음청송군27.4℃
  • 구름조금영덕28.7℃
  • 구름많음의성27.9℃
  • 구름많음구미29.1℃
  • 흐림영천25.9℃
  • 구름조금경주시30.4℃
  • 흐림거창24.9℃
  • 흐림합천26.7℃
  • 구름많음밀양28.3℃
  • 구름많음산청26.3℃
  • 구름많음거제27.2℃
  • 구름많음남해26.5℃
  • 구름많음28.8℃
기상청 제공
세종늘벗학교, 세계 대안교육 전문가들의 주목...국제적 모델로 부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세종늘벗학교, 세계 대안교육 전문가들의 주목...국제적 모델로 부상

일본 교수진 잇따라 방문...한국 대안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 벤치마킹

늘벗학교, 국내외 대안교육 연구자들 세종늘벗학교 방문 줄이어 사진2.jpg
지난 7월 14일, 일본 교아이학원대학(共愛學園前橋國際大學) 유아교육과 장신애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대안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인 세종늘벗학교(교장 신주식)가 세계 대안교육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인 대안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일본 교아이학원대학(共愛學園前橋國際大學) 유아교육과 장신애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대안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신주식 교장은 이번 방문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 방안, 세종늘벗학교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생 평가 방식, 교직원 배치와 역량개발 등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장신애 교수는 일본 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늘벗학교 사례가 일본교육 현장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 설립 배경부터 교육활동,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7월 4일에도 일본 히로시마대학(広島大學) 교육학부 오가와 요시카즈(小川佳万) 교수, 박성희 교수,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윤종혁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본의 대안교육과 달리, 한국은 교육청이 직접 대안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어 인상적"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또한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세종시의회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 모임(대표의원 이순열)에서 지난 4월 16일 세종시 대안교육 현황과 청소년들의 요구사항 파악을 위해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하여 대안교육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5월 27일에는 (가칭)미래상상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하여 도시환경건축 교육디자인연구소 정현정 소장과 네덜란드 출신의 비카블로(Bikablo, 시각화) 전문가인 마이케 보스붐(Maaike Borrsboom) 등이 방문하여 학생 친화적인 교육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는 8월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팀이 대안학교 설립 관련 절차와 인적․물적 구성, 시설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주식 교장은 "청소년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어른들이 제도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보여준다면 학생들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교사나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정부와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